2010년 11월 3일 수요일

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

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
멋을 내어 보는 이 몸뚱이를 '나라고'
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.

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
돈..시간..열정..정성을 쏟아 붇습니다.

이뻐져라..
멋져라..
섹시해져라..
날씬해져라..
병들지마라..
늙지마라..
제발 제발 죽지마라.

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
전혀 다르게 살찌고.. 야위고..
병이 들락거리고..

 
공간이기에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으니내 눈에 펼쳐지는 모든 현상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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